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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아이엠스쿨 공부연구소

공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 3가지

과도한 스트레는 오히려 공부에 해가 됩니다.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엠스쿨 공부법 연구소에서 그 방법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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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줄이는 (의외의)방법들> 
 
한국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많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과도한 성적 경쟁을 하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인지 한국 아이들은 불행해 보입니다. 
 
더 큰 문제는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지어 공부에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여키스와 존 도슨은 ‘여킨스-도슨 법칙’이란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지나친 스트레스나 너무 적은 스트레스 모두 사람의 능력을 떨어뜨렸습니다. 
 
또한 적절한 스트레스의 강도도 업무에 따라 달랐습니다. 복잡하고, 낯설은 일은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잘 했습니다. 반복적이고 쉬운 일일수록 스트레스가 조금 높아야 잘 했습니다. 
 
대다수의 한국 학생들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습니다. 또 낯설고 복잡한 일인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험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불행해지는 것은 물론, 성적까지 안 나오게 됩니다. 대책은 없을까요? 
 
하버드 대학 경영학 교수 프란체스카 지노 교수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첫 번째, 선택의 권한을 주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심리학자들은 리더들이 스트레스가 더 낮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리더는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소한 순서라도 아이가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공부에서 어떤 과목을 먼저 결정할지 선택하는 정도의 사소한 권한만 주어도 아이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 자신을 표현할 방법을 주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책상을 꾸미는 정도의 사소한 자기 표현도 스트레스를 크게 낮춘다고 합니다. 그 외에 자신의 취미를 살린 봉사활동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세 번째, 의식(ritual)을 사용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마이클 조던은 항상 대학교 시절 반바지를 속바지로 입고 경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이처럼 자신만의 의식을 지내면 실제로 스트레스를 줄여, 능력이 올라간다는 심리학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지노 교수가 제안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모두 우리의 상식에는 반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뒷받침된 방법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없앨 수는 없지만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과학 연구 결과를 활용해서 시험 전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면 어떨까요? 


출처:아이엠스클공부법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