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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늘과 암 예방

개요

 

 마늘의 섭취가 몇 종류의 암, 특히 소화기계 암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시사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마늘제품과 이것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을 평가하고 있다.

 마늘의 섭취가 암 발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해도 위험을 낮추는데 필요한 양은 알려져 있지 않다.

 평소 마늘섭취가 문제를 일으키는 예는 드물지만, 과도한 섭취는 위장의 통증을 포함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1) 마늘

마늘은 구형의 파속에 속하는 야채이며, 양파, 챠이브 리크 및 부추파 등의 파속에 속한다마늘은 요리에서 향미를 내는데 사용되며 그리고 황 성분을 많이 갖고 있어 독특하다향뿐만 아니라, 아르기닌, 올리고당, 플로보노이드 및 셀레늄을 갖고 있는데 이들 모두 건강에 유익한 것들이다.

 

마늘의 독특한 향기와 풍미는 마늘통이 쪼개고 으깨거나 손상을 받았을 때 형성되는 마늘의 생리활성 물질전구인 알리신에서 형성된 황화합물에서 나온다.

생리활성물질이란, 건강상태의 변화에 원인이 되는 기초적 영양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물질 이외에, 식품과 식품보조제 속에 들어 있는 물질로 정의할 수 있다.

 

 

2) 마늘제품의 종류

마늘보조제는 4가지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다. :

마늘정유, 마늘오일 마서레이트(기름에 섞은 간 마늘), 마늘가루 및 마늘 추출물

 

 마늘정유

마늘을 쪄서 얻는다. 상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마늘오일 캡슐은 일반적으로 식물성 오일을 함유하고 있고, 마늘정유의 강한 향 때문에 소량의 정유만 들어 있다.

 

 마늘 오일 마서레이트

갈은 통마늘을 식물성 오일에 섞어 캡슐에 넣어 만든 제품

 

 마늘 파우더

마늘 통을 썰거나 으깬 다음 이것을 말리고 갈아서 가루로 만든 제품

마늘파우더는 양념이나 음식의 조미료로 사용되며, 생마늘과 똑 같은 성분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마늘 추출물

 통마늘이나 썰은 마늘쪽을 다양한 시간에 걸쳐 알코올 용액에 담궈 만든 제품이다. 추출물을 가루로 만든 제품도 있다.

 

 

3) 마늘과 암 예방

몇 건의 동일성향집단 표본조사에서는 마늘의 섭취를 늘리는 것과 위, 결장, 식도, 췌장 및 유방암을 포함한 어떤 암의 위험감소간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참고:동일성향집단 표본조사)는 어떤 인구집단에 대해 한 질병의 원인∙발병 혹은 확산을 조사하거나 건강관련 개입치료의 효과나 식품과 영양의 섭취 혹은 환경적 노출을 조사하는 다학제 연구임>

7건의 Population studies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마늘이나 요리한 마늘의 섭취를 늘리면 늘릴수록 위암과 결장암의 위험은 낮아진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암과 영양에 관한 유럽 전향적 조사는(EPIC) 10개국의 남녀가 참가하는, 진행중인 다국적 연구로 이 연구는 암에 대한 영양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 중이다. 이 연구에서 양파와 마늘의 섭취의 증가는 내장의 암의 위험감소와 연관이 있었다.

 

아이오와주 여성연구는 식사와 체지방의 분포 및 기타 위험요소들이 노인여성에 있어 암의 새로운 발병과 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하는 대형 전향적 연구이다. 이 연구를 통해 발견한 것은 마늘 섭취와 결장암 위험 간의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이다.

마늘 섭취량이 가장 높은 그룹의 여성들을 마늘 섭취량이 가장 낮은 그룹의 여성들보다 먼 쪽 결장의 암의 발생위험이 50%나 낮았다.

 

몇 건의 Population studies가 마늘 소비와 암 위험에 집중하여 중국에서 진행되었다. 한 연구에서는, 조사자들은 마늘과 각종 양파 및 쪽파의 잦은 섭취는 식도암과 위암의 감소와 연관이 있었고 섭취량이 높을수록 위험도 감소는 커짐을 보여줌을 알게 되었다. 유사하게도 다른 조사에서는 파 속() 식물의 소비, 특히 마늘과 양파의 소비는 위암의 위험감소와 직결되었다. 세 번째 연구에서는 파속() 식물의 섭취가 많아지면(일일섭취량 10g 2.2g 이하), 특히 마늘과 쪽파는 전립선암의 위험을 50%정도 감소시키는데 연관이 있었다.

 

마늘 소비증가는 췌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서는 다량의 마늘을 먹는 사람들은 적은량을 먹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췌장암 위험이 54%나 낮았다.

 

덧붙여 프랑스에서 실시된 연구에서, 마늘소비의 증가는 유방암 위험에 대한 통계적으로 눈에 띄는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발견했다. 칼로리섭취 총량과 다른 위험인자를 감안한 후에도 다량의 섬유질, 마늘 및 양파를 소비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유방암 위험은 감소되었다.

 

 

4) 임상실험에서 발견한 사실들

3건의 무작위 임상실험에서 소화기 암에 대한 마늘섭취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위암의 고위험군에 속한 남녀 5,000명 이상의 중국이 참가한 한 건의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5년 동안 매일200mg 의 합성 알리신과 하루걸러 한번씩 100mg의 셀레늄을 함께 복용한 효과와 플라시보를 복용한 효과를 비교하였다. 알리신과 셀레늄을 투여 받은 그룹에서는 플라시보만 투여받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모든 종양을 합산했을 때 위험이 33%가 줄었고,위암의 위험은 52%까지 감소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전암 상태의 위에 병소가 있는 개인들이 참여한 또 다른 무작위 임상실험에서 발견한 사항은, 마늘 식품보조제(800mg 마늘추출물과 4mg의 증기로 증류한 마늘오일)는 전암상태의 소화기 병소의 암 유병률을 향상시키지 못했고, 소화기 암의 새로운 발병의 숫자를 감소시키지 못했다.

 

일본에서 실시한 세 번째 임상연구에서는, 결장선종(비암성 종양)인 개인들에게 6개월과 12개월에 걸친 오래된 마늘 추출물 섭취를 매일 단위 투여(2.4ml) 단위 투여(0.16ml)를 한 후 효과를 비교하였다. 12개월이 끝난 후 67%의 저단위 섭취그룹이 선종발병을 한 반면, 고단위 섭취그룹에서는 47%만 발병하였다.

 

한 건의 소규모 비 무작위 연구에서 일부 피부종양에 마늘추출물을 이용했더니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기저세포암에 걸린21명이 관여된 연구에서, 아조니라는 마늘에서 발견된 황화합물을 1개월 동안 피부에 발랐더니 17개의 종양의 크기가 줄었고, 3환자의 경우 종양의 크기가 커졌고, 다른 1명의 환자의 경우 어떤 변화도 없었다. 종양의 크기의 변화는 전체적으로 47%의 평균적 감소를 포함, 88%의 감소부터 69%의 증가까지 다양했다.

 

 

5) 암 예방과 마늘의 사용에 대한 이견들

마늘의 양과 사용 빈도 정확성, 연구의 제한성, 다른 마늘제품과 양을 사용한 연구 데이터를 상호 비교할 수 없다는 점이 마늘의 암 예방에 대한 결론을 내기가 어렵다많은 연구들이 복합성분제품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마늘만, 혹은 다른 영양소들과의 결합이 가장 효과적인지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섭취량을 결정하려면, 미리 결정된 마늘의 양을 사용한 기획된 식사연구가 필요하다. 다양한 마늘물질을 직접 비교하는 연구 역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6) 마늘은 암 예방에  얼만큼 작용하나..

늘의 예방적 효과는 마늘의 항균특성으로부터 혹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형성을 차단하는 능력, 암 유발물질의 활성화 중지, DNA의 회복, 세포확산의 감소 혹은 세포의 자살유도 등으로부터 생길 수 있다.

 

 

7) 마늘은 암 예방에 얼마만큼 유용성

국립보건 연구소의 한 부분인 국립 암 연구소는 암 예방에 대한 어떤 식품보조제도 추천하지 않지만, 마늘을 잠재적 항암성분을 가진 몇몇의 야채 중 하나로 인정한다.

모든 마늘제품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필요한 정확한 양을 결정하기가 어렵다. 더욱이, 마늘 속에 존재하는 활성물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 혹은 과정에 따라 유효성을 잃어버릴 수 있다. 성인의 일반 건강증진을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은 매일 생마늘 2내지5그램(약 마늘한쪽 분량), 0.4~1.2g의 말린 마늘 파우더, 2내지5그램의 마늘오일, 300 내지 1,000mg의 마늘추출물 혹은 2내지 5mg의 알리신과 맞먹는 혼합제 등이다.

 

 

8) 안전에 대한 고려사항

비록 마늘이 요리에서는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강한 입냄새나 체취에 덧붙여 약간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마늘은 이따금 가벼운 염증에서부터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정도까지의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다.빈속에 생마늘 쪽이나 추출물 혹은 오일을 섭취하면 때로는 속쓰림, 구역질, 구토 및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일부의 동물 및 인체실험에 의하면 마늘은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마늘은 몇몇의 처방약과는 충돌하는데 특히 HIV(에이즈)치료약 사퀴나비르와는 더욱 그러하다.(상표명 인바라제 및 포르로베이스)마늘은 사퀴나비르의 혈청수치를 50%만큼 낮출 수 있다. 또한 마늘은 천연 혈액 희석제로도 작용할 수 있고, 그래서 임산부나 수술에 들어갈 사람 및 와퐈린(상품명 쿠마딘)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마늘 쪽은 때때로 클로스크리디움 보틀리누스 균에 감염된다. C.보틀리누스는 냉장되지 않거나 항균인자를 갖지 않은 기름에 섞은 마늘제품에서 보틀리누스 독소를 생산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덧붙여, 마늘이 피부에 닿으면 화학적 열상이나 접촉성 피부염 혹은 천식이 일어날 수 있다.

마늘은 위궤양 같은 위장질환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마늘이 위궤양을 악화시키거나 새로운 궤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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